
카카오가 주요 계열사와 함께 27일부터 신입 개발자를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와 동일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5개 계열사 중 1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학력, 전공, 나이 등 스펙보다 지원자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했다. 이번 신입 개발자 채용 역시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 마감은 오는 9월 11일이다.
김정우 카카오 전략인사실장은 “개발 직무 특성 상 스펙보다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개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