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PAN soil & society(이하 판)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청년 창업가 및 기업 CEO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판 크리에이티브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인테리어, 반려동물, 블록체인 시장 등 다양한 주제로 스타트업 대표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분야에 대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PAN CREATIVE NIGHT’에서는 ‘2017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의 스타트업 부문에서 수상하고, 투자유치에도 성공한 미디어 스타트업 디에디트를 초청해 비즈니스 스토리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자 출신이었던 ‘디에디트’의 공동 창업자 하경화, 이혜민 에디터는 리뷰 전문 스타트업을 시작하며 겪은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과 더불어 지난 5월 포르투갈 포르투로 떠나 해외에서 작업한 경험을 ‘디지털 노마드 실행기‘라는 주제로 풀어놓았다.
초청 토크 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동종 및 이종 업종 참석자가 인사를 나누며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알렸다.
한편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공간 ‘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고 ㈔ARCON(이사장 허인정·이하 아르콘)이 운영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경기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쇼케이스 등의 행사 진행 시 공간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