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중고등학생이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공동으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학생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에는 교육부와 과기부가 함께 선발한 대학(원)생 창업유망팀 300팀과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에 참여하는 중고교 창업동아리 40팀이 참가한다.
대학(원)생 창업유망팀은 창업아이템을 전시하고 이를 서로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호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0팀은 총상금 18억원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 참가 기회를 얻는다.
중고교 창업동아리는 내년 1월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정책관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포함한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분의 열정이 혁신성장의 원동력”이라면서 “과기정통부도 창업 유망팀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창업기업 설립·성장과 대학 창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
최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