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가능한 노트북·올인원 PC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스파이어 Z 24·아스파이어 7·아스파이어 5는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해 음성인식을 통한 가전기기 제어 기능을 선보였다.
'아스파이어 Z 24'은 11mm 두께 초박형 올인원 PC다. 제품으로 인텔 8세대 코어 i7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32기가바이트(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겸비해 성능 효율을 높였다.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지원한다. 23.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10개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10포인트 터치스크린 방식을 지원한다. 에이서 독자기술인 블루라이트쉴드·플리커리스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눈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아스파이어 7'는 16.9mm 두께에 1.5kg 무게 울트라스림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i7·i5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Radeon) RX 베가(Vega) M GL' 그래픽카드를 적용했다. 에이서 컬러블래스트·컬러 인텔리전스 기술을 접목했다.
'아스파이어 5'는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7.82mm 네로우 베젤 디자인·15.6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아스파이어 Z 24는 오는 10월 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선보인다. 아스파이어 5와 아스파이어3는 오는 12월 유럽·중동·아프리카에 출시한다.〃
베를린(독일)=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