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6' 국내 공식 출시

뱅앤올룹슨이 IFA2018에서 공개한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6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이 IFA2018에서 공개한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6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이 IFA2018에서 공개한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6'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2016년 출시한 뱅앤올룹슨 첫번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 H5' 후속작으로 활동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덴마크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을 맡았고 색상은 블랙과 샌드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베오플레이 E6는 6.4㎜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베이스를 강화했다. 베오플레이 앱으로 '톤 터치'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120mAh(유닛 양쪽 60mAh)로 베오플레이 H5보다 늘었으며 충전 방식도 새로워졌다. USB-A 타입 스냅온 충전 방식으로 사용 중에도 충전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베오플레이 E6은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무선 이어폰으로 어떤 활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충전 방식에도 변화를 줘 사운드는 물론 활동성과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만능 액티브웨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