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 100번째 연구소기업 등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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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한상문)가 특구 지정 7년 만에 100번째 연구소기업을 등록했다.

100번째 광주특구 연구소기업은 스템모어다. 스템모어는 지방줄기세포 및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를 개발 사업화하는 곳이다.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인데, 연세대학교기술지주와 고려대학교기술지주의 추가 출자로 연구소기업 등록요건을 충족했다.

앞으로 광주특구 내 화장품 제조업체와 협업해 화장품 및 샴푸 양산과 판매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특구는 2011년 출범 후 매년 200%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설립 이전단계부터 성장까지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