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2018 청년 혁신가 인큐베이팅' 참가자 모집

단국대, '2018 청년 혁신가 인큐베이팅' 참가자 모집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청년 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청년 혁신가 양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신기술・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실제 적용하고 개선하는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메이커스 운동을 선도하는 타이트 인스티튜트와 창업 컨설팅 회사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전문가가 참가해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3단계다. 1단계에서는 미래전략 방법론과 디자인 씽킹 체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서울・경기 지역 6여 곳에서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2단계는 실제 지역사회 문제도출을 위한 디자인 씽킹 실습으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워크숍을 병행하게 된다. 3단계는 10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를 정해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이다.
 
1단계 교육은 9월 3일 '수원 시정연구원'을 시작으로 12주 과정이 진행되며 11월 17일 최종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수료식을 갖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공, 나이 무관하며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마인드와 도전 의지를 지닌 잠재적 창업가, 일반인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19세~39세 청년층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가와 미혼모 등 다양한 예비 창업가가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 김태형 센터장은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자신의 미래를 찾게 될 것"이라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세상을 바꾸고 기여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 우수 성과자(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크라우드펀딩, 해외 연수, 2019년 후속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