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오는 9월10일부터 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매년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기업․대학, 정부․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관계자 및 관련분야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HRD·HRM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알려진 만큼, 올해는 약 5,000여 명(대한민국 기업의 HR담당자)의 참석자가 예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시기에 내일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이에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는 ‘Change fo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강연자로 초빙해 국내외 HRD와 HRM의 최신 동향과 우수사례 및 이슈 등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함과 동시에 HR 관계자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첫째 날(9월10일)은 국제성과향상협회 회장 Scott Casad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북대 강원국 교수의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주)우아한형제들 박세헌 인사지원실장의 ‘우아한형제들의 우아(와)하게 일하는 이야기’, 세바시 구범준 대표이사의 ‘세바시 브랜드 스토리: 어떻게 다르게 일할 것인가?,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부원장의 ‘Digital Transformation To People Transformation’ 등 14개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컨퍼런스 둘째 날(9월11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오준 이사장(전 UN 대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베이코리아 김이경 부문장의 ‘변화의 한 가운데서 기본에 충실하기’, tvN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유현준 소장의 ‘어디서 살 것인가’, ㈜놀공 이승택 공동대표의 ‘게이미피케이션에서 게임으로’, 한국 IBM 손영민 실장의 ‘Talent Development를 위한 새로운 방법, Cognitive Technology’ 등 15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