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위한 중국발 크루즈 3000명 만선으로 광저우 항에서 출항
에코밸류그룹은 녹색성장과 블록체인을 통한 탄소배출권을 매개로해 개개인의 환경과 사회적인 가치를 지닌 프로젝트에 동참시키는 ‘에코밸류 코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에코밸류그룹의 유니온이노베이션은 메인 블록체인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부터 오는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광저우로 돌아오는 중국 드림 그룹의 3000명 크루즈가 만선으로 광저우 국제항에서 출항했다. 에코밸류그룹은 이번 크루즈 출항을 계기로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크루즈내에서 사용되는 결재 시스템을 비롯해 면세점, 쇼핑, 공연, 문화 컨텐츠 등으로 적극적인 사용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드림크루즈는 동남아 국가 등으로 다양한 항해 경로를 계획해 추후 관광과 문화를 매개체로 블록체인의 사용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발 크루즈는 사드의 여파 이후 제주도가 경유지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코밸류 재단은 이번 동반 크루즈를 계기로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의 많은 항에 에코밸루 결재 시스템을 도입,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면세점 및 쇼핑에 중국발 크루즈를 활용, 국내의 침체된 중국 관광 시장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에코벨류그룹은 오는 11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제주도의 후원으로 문화와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World Blockchain Congress’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인도네시와 합작으로 미디어씨티 건립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도 중국, 몽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산·학·관과 협력, 대한민국과 제주도가 블록체인과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