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테크놀로지 솔루션 및 연구·개발 기업 (주)블록웨어(이하 블록웨어, 대표 강욱태)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Hybrid Blockchain)’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불가능해 보이던 ‘블록체인 트릴레마(Trilemma)’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블록웨어는 삼성의 핵심 프로젝트를 다년간 지휘하고 Ripple4u 암호화폐 거래소의 CTO로 근무한 강욱태 대표의 경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외에도 블록체인 적용과 구축에 관한 컨설팅 사업을 펼쳐온 기업이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의 선구자로 더 알려져 있는 이 기업은 기존의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거시적인 관점에서 탈중앙화 개념을 상용화 할 실질적인 방안으로써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실제 상거래에서 서비스와 대가를 교환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초의 BM(Business Method) 특허를 공식 출원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결합한 해당 솔루션은 중앙화의 성격을 띄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유로움과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고, 단점인 느린 처리속도와 가치변동성은 중앙화의 성격을 띄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빠른 속도와 가치안정성으로 극복한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기존 중앙화 체제와의 마찰을 줄이고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탈중앙화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한다.
현재 블록웨어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결제시스템의 연구・개발・공급・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시스템 및 암호화폐 개발, ICO 컨설팅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을 실행하며 사업을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웨어 마케팅 담당자는 “블록체인 결제시스템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BM특허는 수십 년에 걸친 다양한 업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블록웨어 기술진의 결과”라며 “사람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혁신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