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국립해양박물관과 연구성과 전시 협력

김웅서 KIOST 원장(오른쪽)과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은 4일 KIOST에서 해양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웅서 KIOST 원장(오른쪽)과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은 4일 KIOST에서 해양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은 4일 KIOST에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해양과학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첨단 전시기법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전시자료와 콘텐츠(유물자료 포함) 교류 △해양문화사와 해양과학 관련 학술자료 공동 활용 △해양문화 및 해양과학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수중유물 발굴을 위한 공동탐사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웅서 원장은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과학기술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션 마이크로 아트' 테마전을 공동 개최해 국민에게 해양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