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이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 금융 지원 일환으로 경남BC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주기를 단축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경남BC카드 가맹점 매출 접수 후 이틀 가량이 걸린 후에야 대금을 입금했다. 이를 매출접수 다음 날 바로 이뤄지도록 했다. 가맹점이 하루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강원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경남BC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주기 단축 시행으로 자영업자들의 자금 순환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업장 경영에 안정을 가져다 주는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주기 단축 시행과 별도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외계층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도 지원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