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4일 KT(030200)에 대해 "규제 리스크 소강 국면 "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양승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KT(030200)에 대해 "정부의 통신비 인하방안 중 마지막인 보편요금제는 9월이후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나, 동력을 이미 상당 부분 잃은 것으로 파악된다. KT를 필두로 보편요금제보다 오히려 혜택이 높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규제의 당위성이 낮아진 상황이며, 국회 내에서도 과도한 시장 개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회사측은 5G에 대해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두고 트래픽 밀집지역 위주의 점진적인 구축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체 capex는 유사한 수준 또는 내년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 대부분은 5G만의 사업모델이 아직 부재함에 공감하였으며, 망 구축에 따른 즉각적인 수혜를 예상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최대 약점이었던 유선전화(PSTN) 매출 하락은 서서히 규모가 줄어들면서 이미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상쇄되고 있으며, 높은 인건비 역시 2020년부터 자연퇴직 증가를 통해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단기 모멘텀보다는 중장기적 관점과 value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9월 3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2월 3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3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크게 상향반전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유지) | BUY(유지) |
목표주가 | 37,121 | 42,000 | 33,000 |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BUY (M)'에 목표주가 4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904 | BUY | 35,000 | 20180806 | BUY | 35,000 | 20180504 | 매수 | 35,000 | 20180207 | 매수 | 3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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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904 | 삼성증권 | BUY | 35,000 | 20180905 | 유안타증권 | BUY (M) | 42,000 | 20180806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38,700 | 20180806 | 하나금융투자 | BUY | 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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