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대구드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최초 국제 야간드론레이싱대회와 드론 시연,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아마추어 드론레이싱대회, 기업 전시부스 등이 열린다.
국제 야간드론레이싱대회는 국제항공연맹(FAI) 승인을 받은 'FAI국제드론레이스월드컵대회'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2개국 1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드론낚시체험, 드론 조종 및 착륙체험, FPV VR체험 등을 개최한다.
드론기업 지원기관인 스마트드론기술센터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레이싱 드론의 FPV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라이브싱크존을 운영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