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고, 한국어에 대한 해외에서의 수용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움직임에 맞춰 글로벌 다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어문화학과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어문화학과는 국내에서는 이주자로 하여금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조력하며, 이문화를 존중하고 관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원과 다문화 사회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학과를 졸업하면 한국어교원 2급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동시 취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어학 자격과 복수전공으로 글로벌 한국어교원 자격증, 글로벌 다문화 사회 전문가 자격증 및 전문영역 자격증의 추가 취득이 가능하다.
국내외 한국어교육기관과 MOU를 체겨래 체계적인 실습제도가 수립돼 있다. 또 한국 전통문화 체험장 구리당을 보유해 재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와 함께 경력 25년의 베테랑 교수를 포함 20명의 교수 지도하에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전국 8곳(분당, 인천, 인덕원, 춘천, 연무대, 대구, 부산, 광주)의 한국어 모의 수업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특강 또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박병석 학과장(한국어문화학과 교수)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글로벌 다문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며, “한국어문화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전문강사진과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한류 시대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