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데이서울, 음악이 너무 야한거 아니에요?

썬데이서울, 음악이 너무 야한거 아니에요?

남성 5인조 그룹 ‘썬데이서울’이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앨범 ‘이게 뭐야’ 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번쯤은 부모님 몰래 숨겨 놓고 봤음직한 추억이 있는 ‘썬데이서울’은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때 당시로는 노출이 심한 야한 사진이 게재 됐던 70~80년대 인기 있던 오락 잡지로 유명 하다. 그 이름을 따 팀 이름을 정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 팀의 비쥬얼이 야한 것은 절대 아니다. 대신 음악이 참 야하다. 재즈(Jazz)면 재즈, 락(Rock)이면 락, 펑크(Funk)면 펑크, 솔(Soul)이면 솔, 그냥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



‘썬데이서울’은 2014년 결성돼 6,70년대 영미 락(Rock)과 팝(POP) 넘버들을 기반으로 이제는 고전이 된 신중현, 사랑과 평화 등의 국내 음악까지 썬데이 서울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주로 홍대 클럽에서 꾸준히 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오래된 음악 동료인 드럼의 신석철, 기타의 김준오, 베이스의 김정욱 등 세명의 동갑내기는 90년대 이후의 음악씬에서 전문 연주인으로 적지 않은 지분을 가진 노련한 뮤지션들이다. 이 후 2016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건반의 정모세 와 Groove All Star와 55로 활동하던 보컬 한국을 영입, 지금과 같은 체재로 밴드를 완성했다.

이번 ‘썬데이서울’의 EP앨범에는 ‘이게 뭐야’, ‘다른 나’, ‘뱀’, ‘세레나데’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으며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 했다.

한편 ‘썬데이서울’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6일 오후 9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갖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