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에서 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필요했던 무상증자"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0,000원을 내놓았다.
DB금융투자 권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DB금융투자에서 7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1.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DB금융투자에서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원익머트리얼즈의 현재 상장 주식수는 IT 중소형 업체 중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대주주인 원익홀딩스의 지분율은 45.7%로 유동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원익홀딩스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 주식수 증가는 거래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원익머트리얼즈 실적은 하반기에도 높은 YoY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신규 반도체 라인 세팅 관련 초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으로 인해 QoQ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메인(GeH4), 다이실란(Si2H6) 등 대표적인 상품 출하량 보다 고마진의 특수가스 제품(CF계열 식각 가스 등)출하량이 더 크게 성장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의 펀더멘탈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한 수준이다. 하지만 주가는 18년 기준 PER 10배 미만으로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성장과 무상증자 이후 거래량 증가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DB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BUY(유지) | BUY(유지) |
| 목표주가 | 81,000 | 90,000 | 75,000 |
| 오늘 DB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7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 <DB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 20180907 | BUY(유지) | 90,000 | | 20180208 | 매수(유지) | 105,000 | | 20171103 | 매수(유지) | 105,000 | | 20170808 | 매수(유지) | 105,000 |
|
| <최근 리포트 동향> |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 20180907 | DB금융투자 | BUY(유지) | 90,000 | | 20180801 | 대신증권 | BUY | 80,000 | | 20180802 | NH투자증권 | BUY(유지) | 79,000 | | 20180723 | 유진투자증권 | BUY(유지) | 75,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