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달 6일부터 5일 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아르스(Ars)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행사 및 공식 의전차량으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등의 차량 지원을 통해 앞선 친환경 기술과 자사 제품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3주 간 현대차그룹이 2015년부터 해온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VH 어워드'에서 선정된 작가 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의 디렉터 마틴 혼직, 공동 큐레이터 위르겐 헤글러 등이 체계적인 멘토링으로 이들 작가의 작품을 완성시키고 내년 페스티벌에서 완성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Festival for Art, Technology and Society)'를 모토로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세계 약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작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사회과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