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전주 한 중학교에서 A양이 동급생 B군 등 3명에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 등은 A양 실체 인부를 상습적으로 만지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양의 몸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학교 동급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누리꾼들은 “가해 학생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소년법 진짜 폐지해라” 등의 강경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