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제통상부가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일반기업과 스타트업이다. 오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
두 단계 선발 절차를 거친다. 첫 번째 서류 관문을 통과한 기업은 내달 첫째 주 영국 국제통상부가 개최하는 1대1 멘토링 세션에 참여한다. 이 중 최종 우수 기업을 가린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준비했다. 창업자가 멘토로 나서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는다. 영국 이전 시 필요한 정보도 알려준다. 투자자와 직접 연결해주기도 한다.
지금까지 GEP를 통해 영국에 진출한 기업 숫자는 1000여곳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1조5000억원 상당 투자금을 유치, 자리를 잡았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