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원유 80%가 함유된 '유어스 프리미엄 80라떼'(80라떼)와 MCT오일, 무가염 버터로 만든 '유어스 프리미엄 버터커피'(이하 버터커피)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80라떼에 사용된 커피 원두는 카페 라떼를 만들 때 가장 밸런스가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에티오피아의 프리미엄 원두 예가체프 품종으로 블렌딩됐다. 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인 기분 좋은 산미는 신선한 원유를 만나며 부드러운 맛으로 조화됐고, 원유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예가체프가 품은 과일향, 제비꽃 향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80라떼의 원유 함유량 80%는 국내에 출시된 커피 유음료 중 최대 수준으로 신선한 원유의 유당으로 인해 설탕을 넣지 않았음에도 잔잔하게 달콤한 끝 맛을 선사한다.
버터커피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다이어트 커피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홈트족, 다이어트족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홈메이드 버터커피 레시피를 활용해 GS25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상품이다.
GS25가 출시한 버터커피에는 무가염 버터와 MCT오일이 첨가됐다. MCT오일은 코코넛에서 추출한 중쇄 지방산 오일로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열량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 단시간에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다이어트에 많이 활용된다. 버터커피는 예가체프 원두 블랜딩을 기본으로 하며 고소한 버터향와 진한 카카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GS25는 80라떼와 버터커피 모두에 설탕을 넣지 않았고 높은 퀄리티의 PB상품에만 부착하는 유어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했다. 가격은 모두 1500원이다.
유재형 GS25 유음료 MD는 “80라떼는 커피 전문점의 고품질 카페 라떼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설탕 커피 음료이고 버터커피는 그동안 집에서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다이어트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며 “기존에 없던 특별한 커피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로 구현했기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