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대표 최인호)는 최근 평화사회복지관과 여성 온라인 창업 직업훈련 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정,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다. 쇼핑몰 운영이라는 양질의 일자리로 일정 소득을 보장해 생활 안전을 돕고 직접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고도몰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나 관련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전북 지역 소외계층 여성에게 쇼핑몰 창업 필수 과정, 쇼핑몰 관리 실무교육, 창업 세무 회계 등 창업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주 2회 전북 전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양성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에게는 쇼핑몰 솔루션 '고도몰5'를 무료 제공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우수 수료자 10인을 선정해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NHN고도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경제적 자립과 생활 역량 개선을 돕는데 초첨을 맞춰 직업 능력 개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취약계층 여성의 창업 및 취업 기회를 여는데 실질적보탬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