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온라인 키즈 전문관 낸다

신세계는 자사 온라인몰 신세계몰에 '신세계 키즈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독, 블랙야크키즈, 싸이벡스 등 유명 아동패션 브랜드와 유아용품 브랜드 총 3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 키즈 전문관은 △0~24개월 △2~4세 △5~7세 △8~13세 카테고리에서 연령대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각 카테고리에 진입하면 연령대에 적합한 패션, 완구, 용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소분류로 카시트, 유모차, 이유식, 스킨케어 등을 세분화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는 연말까지 키즈 전문관에 200여개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켜 출산 준비부터 육아까지 필요한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키즈 전문관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유아 상품 전용 7% 할인 혜택을 담은 더블 쿠폰과 유아 한복 전용 6000원 할인권 등 쿠폰 행사를 실시한다. 유아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S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세계 키즈 전문관 오픈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해 축하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도노도노 아동 블랭킷 세트를 증정한다.

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점점 커지는 키즈 시장을 선점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온라인 키즈 전문관 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