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추석 명절 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차원에서 거래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추석, 설 명절 전 대금을 조기지급 해왔다.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107개 업체 약 75억원으로 명절 전 상여금 등 각종 비용에 대한 협력사의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협력업체 포상을 제도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반기별로 가맹점 인테리어 협력업체 대상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시행 중이며, 연 1회 협력 우수 업체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별도 포상금을 집행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통해 업계 최초로 2,600호점을 오픈한 국내 최고의 커피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