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가구 급속적 증가 및 이들의 능동적인 소비패턴으로 ‘셀프 문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셀프 문화’ 트렌드는 일상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셀프인테리어, 셀프세차장, 셀프주유소, 셀프빨래방 등 셀프 산업분야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중 셀프세차장의 경우 전국 약 1500여개소를 넘어 빠르게 확대 보급되고 있다. 국내 셀프세차족 및 세차를 즐기는 동호회는 이미 1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건테크는 ‘세차는 문화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다른 디자인과 서비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셀프 세차장 셀세모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광택, 코팅, 튜닝 등에 이르는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까지 본인이 직접 진행할 수 있다.
다양한 세차설비뿐만 아니라, 세차용품 판매점, 타이어 정비, 경정비 업체, 디테일링샵 등 자동차 편의시설 등도 접목했다.
그 결과, 단순히 세차를 위한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기존의 세차장에서 카페와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셀프세차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편 (주)이건테크는 최근 지역점 셀세모 300호점을 오픈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순회점검을 위한 A/S전담팀을 대폭 증원시켰다“며 ”창업주의 매출 증대에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마인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