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김시호 전 한국전력 국내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비서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5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국내부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2015년 9월에 설립된 민간 충전서비스 사업자로 전국 2800여기의 공용 완·급속충전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