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바이 임페리얼, '위 세이브 투게더 부산' 성료

35 바이 임페리얼, '위 세이브 투게더 부산' 성료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 청정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부산시민들의 흥겨운 함성이 울려 퍼졌다.

임페리얼이 15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도 살리고 바다도 살리는 흥탄 우리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흥겨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날 부산 송정 해수욕장 백사장 위 펼쳐진 '2018 위 세이브 투게더 행사장'에는 총 400여 명 이상의 참가객이 해양 정화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개그맨 유세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 한국 해양대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비롯해 부산 시민들이 '35 바이 임페리얼'이 선보인 '흥'으로 하나가 되는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진화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해안·수중 정화 활동 실시에 앞서 펼쳐진 캠페인 메인 행사인 대규모 플래시몹은 흥겨운 35송 멜로디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35댄스 안무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개그맨 유세윤을 선두로 한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선보인 35댄스 군무는 사모(35)하는 친구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사회 공헌을 흥겹게 하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송정 해수욕장을 널리 퍼뜨리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메인 프로그램인 해양 정화 활동도 흥겹게 펼쳐졌다. 전문 잠수부를 포함한 총 400여명의 참여자는 송정 해수욕장 인근 수중 폐기물과 및 해안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개그맨 유세윤도 직접 봉사 활동에 참석해 일상 속에서도 하루 3번 쓰레기를 줍고 5번 웃자는 생활 속 운동인 '흥킹 35'의 의미를 흥겹게 전파하며 참가자들의 열의를 북돋았다.

이외에도 송정 해수욕장 한편에는 흥라운지가 따로 마련돼 참가자와 행사장을 찾은 참가객 및 일반 부산 시민을 흥겹게 맞았다. '35댄스 강습소', '도전 35송 게임' 등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행사 부스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의 열기와 흥겨운 에너지로 가득 넘쳤다.

임페리얼은 캠페인을 전개하며 앞선 지난 7월에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해양 정화 기금 모금 활동을 실시해 높은 시민 참여율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해양 정화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표현한 흥겨운 캠페인 영상 네 편을 공개, 영상을 보고 웃기만 해도 해양 정화를 위한 모금액이 적립되는 소셜 펀딩 기부 방식을 실시한 것. 이에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흥겨운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참여자들이 늘며 목표 모금액인 1억원을 조기에 달성하기도 했다. 해당 모금액은 한국 해양대에 기부돼 수중 및 해안 정화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수중 및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오프라인 환경 정화활동 외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소셜 펀딩을 결합,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기부 문화를 조성해왔다. 매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