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전자신문,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가 15일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I-TOP 경진대회는 국민 ICT 경쟁력 강화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행사다. 200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군인 등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다양한 계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4500여명이 응시했다.
△정보기술활용(ITQ) △그래픽기술활용(GTQ) △정보관리(ERP) △국제컴퓨터활용(ICDL) △인터넷윤리(IEQ) △서비스경영능력(SMAT) 등 기존 응시 과목에 더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가 필요로 하는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한 SW코딩 종목이 추가했다.
I-TOP 경진대회는 전국 규모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전자신문사 외 유관기관 협회장상 등 시상 분야 또한 다양하다.
문제에 대한 해석력, 완성도, 속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정보화 역량이 우수한 개인과 지도자 등 대회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10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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