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은 지구·환경공학부 졸업생(지도교수 김경웅) 3명이 최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주인공은 김순오 경상대 교수(2001년 8월 졸업), 콩기 판 캄보디아 국제대 교수 겸 학장(2013년 8월 졸업), 펜라디 찬피왓 태국 출랑롱콘대 조교수(2012년 2월 졸업) 등이다. 이들 3명은 저명한 학술지인 환경지구화학 및 건강 편집위원을 동시에 맡았다.
김경웅 지도교수는 “제자들이 졸업 후 전 세계에게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 많은 동문들이 두각을 드러내 학교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