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해외서 활로 찾기 총력"

KOTRA는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은 해외서 활로를 찾기 위해 KOTRA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KOTRA는 14일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은 해외서 활로를 찾기 위해 KOTRA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KOTRA)
KOTRA는 14일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은 해외서 활로를 찾기 위해 KOTRA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KOTRA)

현재 전북지원단에서는 해외마케팅 30년 경력 수출전문위원 2명을 군산산업단지 내 파견해 군산 지역 기업들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 중이다. 군산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 등으로 해외사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지난해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산업기계 품목으로 전북 군산지역 업체 8개사를 포함한 전북지역 36개사가 'GTT-KOAA SHOW 수출상담회', 'GP USA 2017 시카고' 등 17개 GP사업에 참가했다.

GP 사업은 우리 부품소재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KOTRA 대표사업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광역지자체 단위로 설치된 지방지원단 인력을 두배 이상 늘리는 등 지방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화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