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화학, "막상 EV 배터리 …" BUY-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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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에서 17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막상 EV 배터리 흑자 되면, 못 살 수도 있습니다. "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30,000원을 내놓았다.

교보증권 손영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교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0.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교보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기초소재 부문 실적 급감으로 3분기/4분기 실적 기대치 하향 추세. 하지만 배터리 실적 개선은 On-Track. 3분기 증익 · 4분기 배터리 흑자 진입에 따른 큰 폭 증익 시나리오 여전히 유효. 석유화학 부진하에 배터리 모멘텀 희석(시장 외면). 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 통해 석유화학 Discount 상당부분 주가 반영, 지금부터는 배터리 프리미엄 Full 반영 기대. 적극매수 및 Top-Pick 추천"라고 분석했다.

또한 교보증권에서 "최근 EV 배터리 시장은 Seller's Market으로 빠르게 전환 중. 그 속도 가속될 것. 고퀄러티 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역량을 가진 업체 제한적인 상황. 중국산 배터리 장착된 전기차에 국한된 보조금 지급 불구, 유럽/미국 러브콜을 받지 못한 중국 내수 기반의 저퀄러티의 중국업체는 퇴출되는 분위"라고 밝혔다.

한편 "Seller's Market 급전환, 생산 효율 급개선 외 국내 인건비 1/3 수준인 중국/폴란드 물량 확 대 힘입어 EV 배터리 실적 우상향 확실. 4분기 EV 흑자에 이어 '19년 흑자 폭 확대 기대"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교보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9월 47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530,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478,235550,0004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교보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5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교보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917BUY530,000
20180903BUY530,000
20180827BUY530,000
20180725BUY530,000
20180709BUY47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917교보증권BUY530,000
20180912미래에셋대우매수460,000
20180911KTB투자증권BUY(유지)470,000
20180904NH투자증권BUY(유지)5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