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지난 8월 TV홈쇼핑 업계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순이용자 수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 8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홈쇼핑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순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전체 커머스 업계 종합 순위에서는 6위에 올랐다. 11번가, 쿠팡, 위메프, G마켓, 티몬 뒤를 이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홈앤쇼핑 앱만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2.2%로 나타났다.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4위(11번가-쿠팡-옥션 순)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 '모바일 2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바일 특가샵을 열면서 가격 경쟁력도 끌어올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