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문화의 재발견'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문화유산, 한글, 전통문양 등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특산품 등 관련 상품 30여개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대나무 문양 생활한복, 봉황의 모습을 담은 수저·식기 세트, 도깨비 디자인을 접목한 풍기도깨비 홍삼 등이다.
김문성 위메프 상생협력파트장은 “이번 전용관을 시작으로 문화데이터 활용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통 문화데이터를 활용하는 업체 자생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