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부터 백, 슈즈, 주얼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시그니처 레이어링 프라그랑스 ‘라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를 공식 론칭했다.
지난 6월 ‘18FW&19SS 프레젠테이션’에서 팝업 부스를 통해 선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라 로사 비앙카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인 화이트 로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프라그랑스이다. 데이라이트(DAYLIGHT)와 문라이트(MOONLIGHT) 2종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을 표현하기 위해 한정된 양만 생산되는 불가리안 로즈의 꽃잎에서 추출한 천연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 프라그랑스로 알맞은 데이라이트는 탑노트에서 레몬과 베르가못, 유칼립투스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불가리안 로즈와 바이올렛, 오키드의 미들노트, 머스크와 시더우드, 바닐라의 베이스노트가 은은하게 지속되며 황금빛 태양 아래 아침의 이슬을 머금은 장미를 떠오르게 한다.
관능적이며 센슈얼한 문라이트는 탑노트에서 블랙 페퍼가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향을 선사하고, 불가리안 로즈, 플럼, 오키드의 미들노트, 샌들우드와 머스크, 바닐라의 베이스노트가 깊이감 있는 여운을 남긴다.
이들 데이라이트와 문라이트는 단독 사용하거나, 레이어링하여 본인만의 시그니처 향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플라워인 화이트 로즈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프라그랑스 2종으로 출시했다”라며 “레이어링이 가능해 프라그랑스 이상의 유니크한 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트로시티의 프라그랑스 라 로사 비앙카는 오늘(20일)부터 전국 메트로시티 매장과 공식 사이트에서 50ml와 100ml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된다. 데이라이트와 문라이트를 세트(각 50ml)로 구매할 경우, 특별 제작된 패키지로 포장이 가능하다.
유튜브와 메트로시티 공식 SNS를 통해서는 관련 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