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추석 연휴인 22일부터 이틀간 보험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목동 소재 전산센터를 경기도 의왕 소재 범농협 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22일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지급, 보험계약, 대출 등 거래 일체가 중단한다.
다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기간에 콜센터를 통한 사고접수업무는 계속 운영한다.
계세경 NH농협손보 IT본부장은 “이번 전산센터 이전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첨단 시설을 갖춘 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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