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2012년부터 진행한 병원 로비 음악회다. 치료에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 음악으로 정서적 풍요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까지 총 17개 병원에서 21회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병원 분위기와 여건을 고려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음악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타악기 연주팀 '퍼커션 팀 펄스'와 성악가 전태현이 협연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정체성을 지키는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환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올림푸스한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우 5명과 형제자매 3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진 교육을 진행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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