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내년 4월 문을 연다.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의료 랜드마크로 키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은평성모병원 현장을 방문, 건축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은 2014년 12월 기공식 후 토목공사, 설계를 거쳐 현재 약 85%가 완성됐다.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가톨릭중앙의료원 80년 의료 기술과 첨단 병원 건축 기술이 집약됐다. 양질 의료서비스 설계부터 안전한 시스템 친환경 치유 환경 가톨릭 영성으로 지역과 상생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내세운다.

송희송 가톨릭학원 상임이사를 포함해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권순용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 80여명이 병원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