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김승수, 박계훈, 전성완, 정기진 교수가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승수 영상의학과 교수는 '간세포암 진단에 간담도 조영제와 세포외 조영제를 사용한 MRI 전향적 비교'를 제안해 선정됐다. 박계훈 이비인후과 교수는 중추청각신경 미세아교세포 활성화 억제를 이용한 소음성 난청 치료법 개발, 전성완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부신 질환 엑소좀 RNA 특성과 질병 연관성을 연구과제로 제안했다. 정기진 정형외과 교수 3D 모델을 이용한 소아 편평족 예측과 치료도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며 최대 3년간 9000만원 연구비를 받는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