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넷마블, "L2R 중국 로열티…" HOLD-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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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에서 27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L2R 중국 로열티 추정치 제거"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20,000원을 내놓았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KTB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0.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TB투자증권에서 넷마블(251270)에 대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지연에 대한 실망감으로 동사 주가는 지난 7월 고점 대비 29% 하락. 여전히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연내 출시'이며, 최근까지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온 점을 고려하면 사전예약 개시 등 이벤트 발생 시 주가는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하다고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KTB투자증권에서 "최근 경쟁이 심화된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매출을 높게 전망하기는 어려움. ‘리니지M’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 ‘뮤오리진2’ 등 다수의 MMORPG가 가져간 유저풀을 고려하면 실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가져올 수 있는 유저 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게임 시장 규제 강화로 판호 발급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된 상황. 현재까지 판호 발급이 지연된 중국 자국산 게임만 약 3~4천개인 것으로 파악되며, 내자 판호발급 재개 후 외자 판호, 특히 한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에는 더욱 오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TB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1월 22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4월 15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2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BUY(유지)MARKETPERFORM
목표주가166,667220,0001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TB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1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TB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927HOLD120,000
20180716HOLD150,000
20180528HOLD150,000
20180502HOLD150,000
20180402HOLD1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927KTB투자증권HOLD120,000
20180918IBK투자증권매수(유지)148,000
20180907이베스트투자증권BUY (MAINTAIN)170,000
20180809KB증권HOLD(하향)15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