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25분 프랑스 조폐국 '모네드빠리(Monnaie de Paris)'와 글로벌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이 협업한 한정판 금·은 주화 특별방송을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도 해당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총 6개 제품을 소개한다. 주화 앞·뒷면에는 프랑스 관광명소이자 명품 주얼리 메카로 불리는 '방돔 광장'과 광장 대표 명물인 '방돔탑', 부쉐론을 상징적하는 '담쟁이 덩굴' 등이 팔각형, 원형, 잎모양 등으로 새겨졌다.
대표 제품은 11개 한정 제작된 '부쉐론 다이아몬드 삽입 1㎏ 금화'다. 앞면 담쟁이 덩굴 잎에 31개 다이아몬드 장식을 새겼다. 판매 가격은 1억7600만원이다. 현대홈쇼핑 창사 이래 가장 판매가격이 높은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은 이 제품을 2개 확보해 국내에 선보인다.
99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금화(155.5g, 1980만원)' 12개,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나뭇잎 모양 금화(31.104g, 462만원)' 150개, 1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금화(7.78g, 110만원)' 250개 등도 준비했다.
은화류는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은화(163.80g, 77만원)' 100개, 5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잎모양 은화(22.2g, 13만2,000원)' 2000개를 확보해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부쉐론 1㎏ 금화'와 '부쉐론 대형 금화'를 제외한 4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이자 24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