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에서 1일 CJ(001040)에 대해 "의미있는 변화가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53,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중립(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3.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CJ(001040)에 대해 "CJ그룹이 CJ대한통운의 지분을 40% 갖고 있었다. 절반은 CJ제일제당이 나머지 절반은 비상장회사를 통해 CJ가 갖고 있었는데, 비상장회사를 CJ제일제당이 흡수합병하면서 CJ대한통운의 지분을 CJ제일제당이모두 지배하게 되고, CJ는 비상장자회사의 지분을 넘기는 댓가로 CJ제일제당의 지분을 늘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지주 입장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CJ대한통운 가치를 CJ제일제당이 대신했다고 평가하기 힘들다. CJ제일제당 주가가 금년 최저 수준에 머물고있기 때문이다. CJ오쇼핑과 CJE&M의 합병도 지분 가치만을 놓고 봤을때 효과는 아직 미진하다. 양 사업이 물리적으로는 합쳐졌으나, 시너지효과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장사는 주가라는 객관화된 지표가 있는 반면 비상장은 그렇지 않아 장부가액 혹은 실적 추정치로 가치를 반영하게 되는데, 지분율이 높아 규모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진다. CJ는 비상장계열사가 성장 기대감이 떨어지고 지분율도 낮은 약점을 갖고 있다. 내재가치대비 상승여력이 크지않은 가운데 상승 모멘텀도 주력 상장 계열사에서 찾아야 하기에 계열사대비 투자 순위가 높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트레이딩매수 | BUY | HOLD(유지) |
목표주가 | 180,571 | 210,000 | 153,000 |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중립(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53,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5.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001 | 중립(유지) | 153,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001 | IBK투자증권 | 중립(유지) | 153,000 | 20180829 | SK증권 | 매수 | 180,000 | 20180816 | 삼성증권 | BUY | 180,000 | 20180816 | 유안타증권 | BUY | 21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