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인 만큼 가을 여행을 준비해 콘도회원권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한화리조트회원권 관련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가을은 골프시즌으로써 여행과 운동을 함께 즐기고자 골프회원권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법인 무기명회원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법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대명리조트는 내년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대명리조트 진도’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다수지역 체인을 운영중인 켄싱턴리조트와 금호리조트는 평이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서 대중의 이용이 꾸준하다.
일성리조트는 현재 리모델링을 하고 있으며 2020년 5월에 완공 예정인 경북 문경리조트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문경리조트는 380여개 객실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종합 휴양리조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회원권114거래소 유승영 대표는 “명절과 징검다리 휴일이 겹치며 거래가 적어질 시기이지만 실물경기가 어려워 보유하고 있는 회원권을 처분하려는 매도자들과 가을철 여행을 즐기려는 매수자들이 맞물려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회원권114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써 운영 중이다. 콘도회원권 뿐만 아니라 골프회원권 및 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까지 전문적으로 중개하고 있다.
한편 회원권114 거래소는 골프장 이용 후기를 남겨주신 회원에게 매주 전국 골프장지도를 무료로 배포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