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미래’ 저자 김영익 교수, 메이크잇 고문 위촉

재테크 콘텐츠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잇(대표이사 강흥보)은 지난달 27일 최근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위험한 미래’의 저자, 서강대 김영익 교수(사진)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앞으로 메이크잇의 다양한 재테크 플랫폼에서 저성장 시대를 대비해 경제 지식과 금융 이해력을 높여 가는 경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현재 국내 최초 ETF 전문 미디어인 ‘ETF 트렌드’에 디플레이션 시대 투자 조언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재테크 교육 플랫폼 ‘트레이드 스터디’에 금융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경제지표 VOD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메이크잇 유튜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주간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글로벌 이슈가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주가 예고 지표’를 활용해 주간 금융 시장을 전망한다.

김영익 서강대 교수
김영익 서강대 교수

강흥보 메이크잇 대표는 “대한민국은 명목 지표상 경제 선진국이지만, 2015년 스탠다드&푸어스(S&P)사가 발표한 ‘세계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지식은 우간다에 이어 세계 77위 수준”이라며 “메이크잇의 다양한 재테크 플랫폼에서 김 교수님의 자문을 통해 중산층을 위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100세 시대 라이프 사이클에 걸맞은 새로운 재테크 방법과 자산관리에 대한 메이크잇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에 깊이 공감했다”며 “저성장 시대 국민의 경제 지식과 금융 이해력을 제고해 나가려는 메이크잇과 함께, 이코노미스트로써 쌓아온 금융 지식을 사회에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25년 동안 증권사 리서치 센터와 민간 경제 연구소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며, 자신만의 ‘주가 예고 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중국에서 시작된 두 번째 금융위기 등을 맞춰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우리나라 거시경제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리서치 센터장, 하나금융연구소 소장을 거치는 동안, 5년 연속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서울경제신문’, ‘조선일보&FN가이드’, ‘헤럴드경제’ 등 '역대 최다 베스트 애널 리스트상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및 LG하우시스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위험한 미래’, ‘경제지표 정독법’, ‘3년 후 미래’, ‘이기는 기업과 함께 가라‘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