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1일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 1층에서 '2018 제17회 KAIST-포스텍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 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
카포전은 '사이언스 워'로 불리는 KAST-포스텍 간 정기교류전이다. 매년 9월 대전과 포항에서 번갈아가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4~15일 포스텍에서 열렸다.
KAIST는 이번 대회에서 총 일곱 개 종목 가운데 다섯 개를 이겼다. 해킹, 과학퀴즈, 이스포츠, 축구, 야구 종목에서 승리해 포스텍의 3연승을 저지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전적은 9승 7패로 KAIST가 앞서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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