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 앤드어스체인(AndUschain) 메인넷 구축 참여

다인리더스가 차세대 이더리움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다인리더스는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와 블록체인 설계 전문기업 앤드어스가 공동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앤드어스체인(AndUschain)' 메인넷 구축을 위한 개발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앤드어스체인은 이더리움 기반한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인 deb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deb 합의 알고리즘은 지속가능한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이더리움보다 고속의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다인리더스 설명이다.

임무호 대표는 “이더리움 개발 전문가의 이더리움 코어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앤드어스체인의 가시적 개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미래 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글로벌 암호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커리어 통합이력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인리더스는 블록체인 기반 대학생 개인별 맞춤식 통합이력관리시스템(e-포트폴리오)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이더리움 개발 전문가를 중심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 검증 플랫폼 '커리어패스 3.0(Career PASS 3.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캐리어패스 3.0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제품서비스기술개발사업 R&D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사진 오른쪽부터),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정용협 앤드어스 대표가 1일 개발협정서 교환 후 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사진 오른쪽부터),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정용협 앤드어스 대표가 1일 개발협정서 교환 후 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