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하남에서 전기차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전비(전기차 연비)왕을 가리는 '블루 드라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블루 드라이브 챌린지는 방문 고객이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등 전기차를 타고 정해진 시승코스를 우수한 전비로 주행할 경우 상품을 제공하는 친환경 시승 프로그램이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고객이 모터스튜디오 주변 15km 시승코스를 주행하면 차량 계기판 내 평균 전비를 기준으로 매달 거점과 차종별 최고 기록자 3명을 선정해 총 12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최고 기록 고객에게는 순위에 따라 1위 보스톤 백, 2위 폴바셋 콜라보 텀블러, 3위 포니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아울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10월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동차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안전 클래스를 론칭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자동차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면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차만의 창의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