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CI 첫 교체…에듀테크 비전 담아

휴넷 새 로고.
휴넷 새 로고.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새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1999년 창립 이후 19년 만에 CI를 처음 교체했다.

새 CI는 휴넷의 영문 소문자 hunet이다. 밝은 레드 컬러를 글자에 적용했다. 에듀테크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와 미래에 대한 열정, 자신감을 담았다. 물결이 흐르는 듯한 알파벳 소문자 곡선을 사용했다.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단어마다 의미를 부여했다. hu는 사람(human)을 위한다는 말이다. ne는 사람을 이어주는(network), t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기술(technology)이다.

휴넷은 1999년 설립됐다. 직장인 대상 전문 교육기업이다. 교육에 기술을 융합, 에듀테크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행복경영'을 기치로 내걸었다. 지난해 워라밸우수기업, 여가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내다보며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 CI로 바꿨다”며 “에듀테크 교육 혁명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열겠다는 휴넷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