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와 롯데그룹 지주사가 함께 준비한 국군 장병들에게 불고기버거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11만여 국군 장병이 참여해 우리나라 전군 5명중 1명이 롯데리아 1300여 매장을 찾았다. 특히 군부대와 터미널 등에 인접한 매장들에는 오픈 이래 일 최대 객수가 몰려들어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 사단에서는 사단장 및 참모들이 당사 격려차 방문했고 감사 표시로 점주에게 시계 및 격려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바쁜 점포 일손을 돕기 위해 군인들이 솔선수범해서 불고기 패티를 줄지어 나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군 장병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이번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