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8 일반직 250명 채용 나서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이 하반기 일반직으로 25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 2018 일반직 250명 채용 나서

일반직 채용은 5일까지 서류 접수를 거쳐 28일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1차 면접, 26일부터 30일까지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도 마련했다. 지원자에게 채용절차, 필기시험과 면접에 대한 실전 팁을 제공했다.

서울·경인지역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1~2일 이틀 동안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12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우리카드도 우리은행과 동시에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채용설명회에서 지원서 작성 시 준비된 인재임을 부각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경제지식 및 지원분야 전문지식, 일반상식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지식은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최신 트렌드와 경제이론을 공부할 것을 추천했다.

또 1차 면접에서는 찬반토론이 없어진 대신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면접관을 설득하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