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연금 수령액 조회 비대면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에서 연금신탁계좌 '연금 예상 수령금액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銀, 연금 수령액 조회 비대면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연금신탁 수탁금액을 4조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인구고령화로 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에서도 연금 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부터 신한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개인연금신탁 연금개시 신청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제공했다.

향후 연금(저축)신탁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연금관련 신청 및 해지 절차 간소화 추진에 발 맞춰 '연금신탁 개시 및 조회'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내 연금 찾아주기 운동, 비대면 연금 해지 등 연금 관련 비대면 업무를 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