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에서 연금신탁계좌 '연금 예상 수령금액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銀, 연금 수령액 조회 비대면 서비스 시행](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15193_20181002112701_660_0001.jpg)
신한은행은 연금신탁 수탁금액을 4조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인구고령화로 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에서도 연금 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부터 신한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개인연금신탁 연금개시 신청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제공했다.
향후 연금(저축)신탁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연금관련 신청 및 해지 절차 간소화 추진에 발 맞춰 '연금신탁 개시 및 조회'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내 연금 찾아주기 운동, 비대면 연금 해지 등 연금 관련 비대면 업무를 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